Ⅰ. 한복을 입기 전 : 나를 찾다 · 2011
내숭 : 나르시스
Coy : Narcissism
- 제목
- 내숭 : 나르시스
- Coy : Narcissism
- 크기
- 90x72cm
- 35.4 x 28.3"
- 제작연도
- 2011
- 고유번호
- F-0113-1100-01-01
거울을 보는 일은 결국 자신을 바라보는 일이다. 아름다워지고 싶은 마음도 자기애의 한 모습이다.
〈내숭: 나르시스〉는 〈내숭 이야기〉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시기에 그린 작업이다. 거울 앞에서 화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바라보며, 그것이 단순히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행동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.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다듬고 마음에 드는 모습을 찾아가는 동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도 조금씩 생겨났다.
그래서 이 작업에서 '나르시스'는 허영이나 자기 도취보다 자신을 바라보고 가꾸는 마음에 더 가깝다.